아시아출판주간

아시아출판주간

참가자 정보

Lin Xiaofang

린샤오팡

출판사 : China Publishing and Media Journal (중국출판전매보)
직책 : 편집장
이메일 : lxf199@163.com

출판계 경력

1999–2001 편집자, Nanjing Normal University Press(난징사범대학출판사)

2001–2005 편집자, China Federation of Literary and Art Circles Publishing House(중국문련출판사)

2005–2025 상무 편집장 겸 연구원, China Academy of Press and Publication(중국신문출판연구원)

2026–현재 초빙 편집장, 《Publishing and Media Research》, China Publishing and Media Journal

최근 프로젝트

1. 다음을 포함한 다수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습니다: 국제 출판 협력 사례 연구, 디지털 출판 국제 협력의 장애 요인 및 대응 방안 연구, 글로벌 오디오 콘텐츠 산업 연구 보고서, 국제 디지털 출판 산업 연구 보고서, 고서적 출판의 디지털화 연구, 출판업계 디지털 자원 수급 보고서 등

2.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선전부의 지도 아래 중국신문출판연구원이 주관하는 China Digital International Publishing Expo(CDPE, 중국디지털국제출판박람회)를 담당했습니다. 제 재임 기간 동안 CDPE는 제8회부터 제15회까지 꾸준히 혁신하며 규모를 키워 왔고, 현재 중국 내 4대 출판업계 전시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3. 출판업계를 위한 AI 에이전트 경진대회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제에 관한 경험

저는 중국에서 Publishing Technology Application and Promotion Partnership(PTAP, 출판기술 적용·보급 파트너십)을 발족했습니다. PTAP는 기술과 업계 표준의 도입을 촉진하고, 출판업계의 정보화·디지털화·지능화 전환을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6년 9월에는 제1회 출판업계 지능형 에이전트 경진대회를 열어 업계 특화 AI 에이전트에 대한 비공개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저와 저희 팀은 편집 워크플로, 저작권 정리, 지능형 콘텐츠 제작 분야의 실제 과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원고 심사·메타데이터 생성·저작권 위험 탐지에 쓰이는 AI 도구들을 비교 연구했습니다.

또한 AI 기반 디지털 출판에 관한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한 고서적 디지털화, 자동 다국어 콘텐츠 변환, 생성형 AI가 불러오는 지식재산권 위험 등이 주요 연구 주제입니다. 저는 학술 연구와 업계 실무를 잇는 일을 해 왔으며, 편집팀이 생성형 AI의 실질적 한계와 윤리적 경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차례 내부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출판사들이 무작정 기술을 도입하기보다 실용적이고 규범에 맞는 AI 워크플로를 갖추는 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생성형 AI가 출판업계의 콘텐츠 제작, 메타데이터 처리, 디지털 자원 개발을 빠르게 앞당기고 있습니다. 많은 출판사가 AI 지원 편집, 번역, 도서 추천 시스템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한편 저작권 문제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업계 단체들은 대형언어모델 학습 데이터의 라이선스를 위한 더 나은 체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주요 위험으로는 저작물이 AI 학습에 무분별하게 쓰이는 문제, AI 생성 콘텐츠에 대한 불분명한 책임 소재, 편집·창작 전문직에 가해질 수 있는 고용 압박 등이 있습니다. AI가 만든 출판물의 정확성과 문화적 진정성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반면 AI 기반 다국어 출판, 전통 문화 자원의 지능형 보존, 맞춤형 독서 서비스 등에서는 큰 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지 업계에서는 AI 활용을 위한 공동 업계 표준을 마련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지역의 AI 기반 출판은 혁신과 저작권 보호 사이에서 균형을 어떻게 잡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주제와 관련하여 논의하고 싶은 점

저는 생성형 AI가 국경을 넘나드는 출판에 던지는 저작권과 라이선스 과제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나라마다 다른 법체계 속에서 AI 학습 데이터 라이선스에 관한 공정하고 실현 가능한 해법이 무엇일지 의견을 나누고 싶습니다.

또한 AI 도입 과정에서 출판 전문가들이 편집 워크플로를 어떻게 바꾸고 사람의 전문성을 어떻게 지켜 갈 수 있을지 함께 살펴보고 싶습니다. 아울러 전통 문화 콘텐츠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하고, 디지털 및 저작권 기반 협력을 위한 아시아 공동 모델의 가능성도 논의하고 싶습니다.

아시아 동료들의 실제 사례를 배우고 업계 표준을 비교하며, 아시아 출판 관계자들과 공동 연구나 공동 출판의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한국 출판계와의 연결고리

저는 한국출판인회의(KOPUS)와 여러 유명 출판사, 그리고 한국출판학회 등 한국의 주요 출판 기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웅진그룹은 출판과 유통을 아우르는 대규모 종합 그룹으로, 한국 최대 규모의 출판 그룹입니다. 산하에 20개 출판사를 두고 연간 500종 이상의 도서를 펴내며, 한국 출판업계에서 권위 있는 상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다.

문학동네 그룹 같은 유명 출판사도 잘 알고 있으며, 이들의 전자책, 문학 번역 수출, 문화 콘텐츠 홍보 프로젝트를 지켜봐 왔습니다.

AI 활용과 저작권 거버넌스에 관한 한국 업계의 연구도 꾸준히 살펴 왔습니다. 이전 연구에서는 동아시아 전자책 발전과 국경 간 저작권 거래에 관한 한국의 보고서를 참고하기도 했습니다.

2026 아시아 출판 주간에 신청하는 이유

저는 아시아 출판계 동료들과 교류하며, 특히 AI 시대의 출판 전환과 국경 간 저작권 실무에 대한 통찰을 넓히고 싶어 아시아 출판 주간 2026에 지원했습니다. 제 업무는 디지털 출판 연구, 국제 출판 협력, 학술 플랫폼 운영에 걸쳐 있습니다. 이번 포럼은 중국 업계의 실무 사례를 나누고 아시아 동료들에게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디지털 전환, AI 관련 저작권 과제, 동아시아 국경 간 출판 협력에 관한 실무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출판 관계자들과 새로운 네트워크를 쌓아, 앞으로 공동 연구와 공동 출판, 학술 교류의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출판사 소개 China Publishing and Media Journal (중국출판전매보)

China Publishing and Media Journal(중국출판전매보)은 1955년 Book Distribution(도서발행)이라는 이름으로 창간되었습니다. 1995년 China Book Business News(중국서상보)로 이름을 바꾼 뒤 2013년부터 지금의 이름을 쓰고 있습니다. 중국 출판·미디어업계를 대표하는 주간 신문입니다.

Publishing and Media Research(출판과 미디어 연구)는 2026년 창간된 동료심사(peer-reviewed) 방식의 계간 학술지입니다. China Publishing Group Co., Ltd.(중국출판그룹)의 지도를 받으며, China Publishing and Media Journal이 발행하고 있습니다.

이 학술지는 대학, 연구기관, 출판기관, 업계 단체가 학문적 발전을 꾀하고 학술 교류를 넓히며 산·학·연 협력을 이어 갈 수 있는 공식 학술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Scroll to Top